철도연, 중소중견기업 화상대면 온택트(On:Tact) 기술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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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중소중견기업 화상대면 온택트(On:Tact) 기술상담회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0.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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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530여 애로기술 해결, 기업-전문가 1:1 애로기술 해결 지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철도 및 유관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애로기술상담회'를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이하 SOS1379)와 공동으로 10월 19~23일까지 5일 동안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를 통한 화상 대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전 상담을 신청한 철도분야 28개 기업과 철도연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1:1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철도연은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인 철도 제품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생산기술 분야 16건, 철도기술 응용을 위한 유관분야 기술상담 10건, 철도 건설 및 운영 분야 기술상담 2건을 진행했다.

철도연은 기술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중소기업지원 연구과제로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지원 신규 연구과제 15건 중 5건이 2019년도 애로기술상담회에서 도출된 과제다.

철도연은 2015년부터 SOS1379와 공동으로 철도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술자문 및 기술자료 제공, 인력지원, 장비 제공 등을 통해 5년간 총 533건의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SOS1379는 철도연을 포함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 및 정부부처 전문기관 등 70여 개 기관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인력지원, 기술이전, 장비활용 등 다양한 기술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은 국번 없이 전화 1379번이나 SOS1379 홈페이지를 통해 철도연의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기술자문,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 지원, 연구장비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철도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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