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TTA '데이터 검사' 사업자 선정
상태바
슈퍼브에이아이, TTA '데이터 검사' 사업자 선정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0.21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사 프로그램 '스위트' 통해 데이터의 객관적 검증 및 평가 담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데이터 검사 사업자에 인공지능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선정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TTA의 '이미지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사업에 자사 프로그램 '스위트'를 사용해 데이터 품질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기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카이스트 AI 대학원’의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스위트로 '데이터의 객관적 검증 및 평가'를 담당하며, 카이스트 AI 대학원의 경우 '고품질 데이터의 기준'을 잡는 역할을 맡았다. 

검사 대상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10대 분야 150종 데이터다. 이 중 약 50건이 슈퍼브에이아이가 검사에 참여하는 '이미지' 분야로, 인공지능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 이미지 데이터를 스위트에 업로드하면 점검이 진행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AI 구문적 의미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결과물이 유의미하게 도출됐는지를 평가한다.

한편 스위트는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가공, 관리, 분석에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 및 효율화해주는 MLOps 플랫폼이다. 스위트는 한글 OCR 이미지 데이터를 고품질로 구축해내는 등 우수한 작업을 수행해 데이터 품질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