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알약 EDR 서버 1.0’, GS 인증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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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알약 EDR 서버 1.0’, GS 인증 1등급 획득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10.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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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서버용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 ‘알약 EDR 서버 1.0’이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국가 공인 인증 기관이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하고 그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한 알약 EDR 서버는 기존 2만여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알약 EDR의 서버용 솔루션으로, 기업과 기관에서 보유한 윈도우 서버의 엔드포인트를 대상으로 알려진 위협부터 알려지지 않은 위협까지 방어-탐지-대응-예측의 4단계 순환 프로세스를 제공해 보안 가시성을 높인 제품이다.

알약 EDR 서버는 12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백신 제품 알약(ALYac)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와 위협 대응 전문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고,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와도 연동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백신 솔루션에서는 탐지되지 않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효과적으로 식별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정확한 위협 식별 정보와 상세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알약, 알약 패치관리(PMS), 알약 내PC지키미 등 이스트시큐리티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기업의 정보 자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스트시큐리티 김준섭 부사장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지능화되고 고도화된 위협이 계속해서 증가해 조직의 보안 담당자들이 새로운 위협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알약 EDR 서버 제품의 도입을 통해 기업의 위협 대응 범위를 확장하고 침해 대응 관리를 효율화하여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해 4월 알약 EDR을 출시한 이후 신세계조선호텔, 인천종합에너지 등 약 10여 개 기업에 제품 공급을 완료하는 등 EDR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알약 EDR 서버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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