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어린이 당뇨병 환자 위해 ‘자가무통주사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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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어린이 당뇨병 환자 위해 ‘자가무통주사기’ 기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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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어린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자가무통주사기’ 기부 행사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하는 자가무통주사기는 KEIT의 산업기술 R&D 지원을 통해 미가교역이 개발한 성과물로 바늘 없이 순간적인 압력으로 약물을 주입해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지녔다.
 
기부는 KEIT가 직접 미가교역의 자가무통주사기 25대를 구매하고 이를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부를 받은 환우회는 일정 주입량 이상을 투여하는 5세~15세 어린이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25명에게 주사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KEIT 정양호 원장은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환우들 중에서도 특히 주사기를 무서워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자가무통주사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EIT는 앞으로도 실수요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R&D 성과를 적극 창출해 국민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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