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국의 FTA 경험 우즈베키스탄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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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국의 FTA 경험 우즈베키스탄과 나누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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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무역협정 협상 추진에 앞서 한국의 FTA 경험을 우즈베키스탄과 나누기 위한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후에 열린 웨비나는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산업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우즈베키스탄의 투자대외무역부 공무원, 경제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연대와 협력의 대개도국 통상정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통상역량을 지원하는 계기로 웨비나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산업부는 그간 우리의 FTA 추진 현황과 경제적 성과 등 한국식 FTA 경험과 모델을 공유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무역협정 추진시 시장개방과 경제협력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한국인정지원센터에서 한국의 표준인증 및 적합성절차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양국은 무역·투자를 호혜적으로 확대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거쳐, 공청회 및 국회보고 등 협상개시를 위한 우리측 국내절차를 완료하고, 우즈베키스탄과 협상개시를 협의중이다.

산업부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무역협정 협상개시 추진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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