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5G 이동통신 시스템 융합 기술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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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G 이동통신 시스템 융합 기술 ②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10.1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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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 및 빅데이터 등 첨단 IT 기술과의 융합 현황

[글=박세환 Ph.D.]
    기술법인 엔펌(ENF) 전문위원(Chief Consultant)
    용인시정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클린팩토리 구축진단전문가
    한국CCTV연구소 영상보안CCTV산업발전연구회 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ReSEAT프로그램 전문위원

 

이번 원고에서는 5G 이동통신 시스템의 중추적인 핵심 기술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NFC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 관련 동향, 수요 니즈, 시사점 등 5G 융합 기술 이슈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국의 5G 이동통신 후보 기술 및 융합 기술을 비롯한 글로벌 특허 기술과 표준화 기술 등 한국의 5G 이동통신 글로벌 경쟁력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NFC 기술과 5G의 융합

5G 이동통신 시스템의 중추적인 핵심 기술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NFC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웨어러블 시장은 모바일 통신 기술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NFC 기능은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고 있으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는 적용되지 못했었다. 그 이유는 NFC 안테나 크기가 커서 스마트워치에 장착하기 어렵고,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의 보조 기기로 인식되어 NFC 활용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테나 크기를 기존의 5×5㎝에서 엄지손톱보다 작은 크기로 줄이고 NFC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NFC 솔루션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도 진행되고 있다. ams코리아는 NFC 부스터를 개발해 안테나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조 원가도 낮추어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장착해 출시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웨어러블 컴퓨팅 기기는 많은 사회적 반응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5G 이동통신 시스템용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NFC 기술이 접목되면서 사업자들은 새로운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으며, 사용자 입장에서도 생활 편의성 향상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되어야 한다. 시계나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스마트 기기라는 사실을 쉽게 인지하기 어려워 도촬이나 감시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 사용자가 느끼는 대표적인 부정적 요인으로는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있다. 이 문제는 4G 시스템 대비 1000배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5G 개발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이외에 디스플레이 크기 제약에 따른 문자 입력의 어려움은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로 극복 가능하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은 NFC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간 중심의 UI/UX 및 스마트 건강 관리 분야로 확산되면서 창의적인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사는 디바이스 시장을, 플랫폼 기업은 서비스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들 기술 시장 참여 기업들은 차별화된 앱 개발을 통한 부가서비스 기능, 편리한 UI 기능, 매력적인 디자인 등 사용자의 수요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요

빅데이터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 가상화 및 SNS 기술과 함께 5G 이동통신 시스템의 중추적인 핵심 기술로 접목되면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의 의사 결정에 필요한 고부가가치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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