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킹방어대회서 국내 화이트해커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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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킹방어대회서 국내 화이트해커팀 우승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0.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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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연구원, SED, Defenit, GoN 팀이 소속된 ‘한글사랑’팀 우승 차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세계 3대 해킹방어대회 ‘SECCON CTF 2020’에서 국내 보안 기업 라온화이트햇(RaonWhiteHat) 연구원들과 SED, Defenit, GoN 팀이 연합으로 결성한 ‘한글사랑’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SECCON CTF 2020’는 미국 DEFCON, 대만 HITCON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해킹방어대회로 손꼽히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한글사랑팀에는 김재성, 원요한, 이영주 등 총 9명의 라온화이트햇 소속 연구원들이 출전했다. 특히 준우승을 거둔 미국 ‘퍼펙트 블루(Perfect Blue)’팀과 큰 점수 차이를 보여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의 대표는 “글로벌 최고 권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통해 라온화이트햇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해킹방어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와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온화이트햇은 2015년과 2019년에도 SECCON에 참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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