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츄어테크놀로지스(이하 OT)가 자사의 ‘플라이바이’(Flybuy) 웨어러블 카테고리로 비자(Visa)·마스터카드(MasterCard)의 인증을 받은 비접촉식 지불 결제 스티커를 신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웨어러블 결제 솔루션은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의 연장이라 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이 솔루션을 상시 휴대할 수 있다. OT는 6년 전 최초의 스티커를 출시하며 이 시장 영역을 개척했다.
이후 전자 열쇠(keyfob)와 팔찌를 내놓은 데 이어 이제 피트니스 밴드나 스마트워치와 같은 다른 디바이스에 OT의 태그가 내장된다. 새로 출시된 플라이바이 스티커는 증가하는 디바이스 제품군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현대인은 휴대전화를 신체의 일부처럼 여긴다. 어디를 가든 휴대전화를 지니고 다닌다. OT는 NFC 호환 전화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들을 위해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인증한 결제 스티커를 제공한다.
간편한 사용성과 보안, 편리성을 두루 잡은 솔루션이다. 어떤 이동 전화든 이 스티커를 부착하면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전화기로 변신한다. 또한 이 스티커는 EMV 기술에 의거해 완벽히 보안된다.
사용자는 비접촉식 단말기 앞에서 전화기를 흔들어 빠르고 편리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OT는 카드 발급사와 고객을 대상으로 대부분의 일반 단말기에 대한 스티커 부착 추천 위치 가이드(위, 아래, 수직, 수평 방향 등)를 제공한다.
OT의 비접촉식 결제 스티커는 지불결제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타깃으로 하며 은행, 선물카드 발급사, MNO(모바일 지갑에 동반 카드 런칭) 등 광범위한 고객들이 이미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스티커는 교통 애플리케이션도 호스팅할 수 있다.
에릭 뒤포레스트 OT 지불결제 사업부 총괄은 “OT는 결제 스티커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최신 비접촉식 결제 스티커 승인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OT가 선보인 궁극의 웨어러블 솔루션의 하나로 NFC 호환 전화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