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경부선 온골지하차도 개통
상태바
국가철도공단, 경부선 온골지하차도 개통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10.07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온골지하차도를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온골지하차도는 1905년 경부선 건설 당시 설치되어 노후되고 협소해 소형차만 통행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에 높이 4.5m, 폭 7m, 길이 38m의 2차선 규모로 확장해 대형버스 통행이 가능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도로도 신설했다.

공단은 2017년 5월부터 94억 원을 투입해 확장공사를 시행했으며 이번 개통으로 경부선 및 백양대로로 인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상구 온골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계승 영남본부장은 “공사 기간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사상구 주민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철도 노후시설물 개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