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KAI, 한국판 뉴스페이스 시대 준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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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KAI, 한국판 뉴스페이스 시대 준비 업무협약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10.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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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와 한국판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항공우주시험소 [제공=KTL]
항공우주시험소 [제공=KTL]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상호협력 ▲관련 세미나, 교육, 인력교류를 통한 상호 역량 증진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앞으로 KTL은 KAI와 함께 항공우주산업 기술에 대한 그간 노하우와 첨단장비를 활용해 우주환경·극한 전자기 시험기술 및 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등 항공우주산업 인프라 마련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기업들의 연구개발 일정 단축과 시험평가 비용절감 등 실질적인 애로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희 KTL 원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접목해 항공우주산업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국내 항공우주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국산화 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4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L은 지난 2015년 경남혁신도시로 본원 이전 후 항공·우주시험소를 개소하고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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