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 장관, 전통시장·임시조립주택단지 찾아 ‘안전 명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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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 전통시장·임시조립주택단지 찾아 ‘안전 명절’ 점검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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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영 장관은 28일 전통시장, 임시조립주택 이주단지, 소방서와 지구대 등을 찾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경찰·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인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화재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송편,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물가도 함께 점검했다.

청주 서부소방서와 오창지구대를 방문해서는 추석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화재예방과 치안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올 8월 집중호우로 주택 전파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안성시가 조성한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고 입주민(4세대 7명)을 위로했다.

이외에도 청주시에 소재한 마을기업 ‘하늘농부’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기업이 겪는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했다.

진영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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