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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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제공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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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I 랩스 자율 주행 데모 차량 테스트에 지멘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 예정

글로벌 디지털 혁신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 ‘VSI 랩스(VSI Labs)’와 협력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고도화에 나선다.

협력을 통해 VSI 랩스는 자사의 자율 주행 데모 차량인 ‘Capability Demonstrator’를 구동하는 모든 프로세서, 전자, 센서 및 시스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검증에 지멘스의 PAVE360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PAVE360은 프로세서를 넘어 자동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브시스템, 전체 차량 모델, 센서 데이터의 융합, 교통 흐름, 스마트시티 시뮬레이션까지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다.

지멘스와 VSI 랩스는 전자 제품, SoC(System-on-Chip), 센서 및 VSI 데모 차량의 기계적 수준의 시스템 기능에 대한 디지털 트윈 기술 검증을 시작으로, 여러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지멘스 관계자는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차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세계에서 가장 앞선 자율주행자동차 부품 및 기술력을 결합해 자율주행자동차 영역의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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