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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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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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천안과 세종에서 분산 개최한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종목을 4개 분야로 축소했고 종목별 대회 장소도 천안소방종합훈련단과 세종컨벤션센터로 분산해서 실시했다.

70kg 더미 옮기는 모습 [제공=소방청]
70kg 더미 옮기는 모습 [제공=소방청]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분야에서 순위별로 주어진 점수를 합산해 결정했다.

그 결과 경북소방본부가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위 대구소방본부와 3위 전북소방본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종목별로는 화재전술 분야는 전북소방본부, 구조전술 분야는 부산소방본부, 구급전술 분야는 대전소방본부가 우승했다.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최강소방관 분야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윤희상 소방사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가장 강한 소방관임을 증명했고, 충북소방본부 소속 이정태 소방교가 2위, 경북소방본부 소속 이민규 소방교가 3위를 차지했다.

화재·구조·구급전술 분야 우승선수 13명과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입상한 3명은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늘 28일 소방청에서 개최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우승자 등 30여 명만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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