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가 KT와 협력해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은 국내 기업간거래(B2B) 환경에서 이메일을 통해 유입되는 악성코드 감염 및 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융합 보안 제품이다.

시큐레터는 지난 4월부터 KT의 인공지능 기술과 시큐레터 제품의 연동 및 검증 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쳐 8월 KT와의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시큐레터의 보안제품과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보안 상품을 내놨다.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에는 시큐레터의 독자적인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된 위협문서 탐지, 진단, 분석, 차단 기능이 탑재돼 있다. 기존 행위기반 APT 솔루션의 보안 사각지대 보호 기능도 탑재됐다.

특히 KT의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은 연간 2억건의 이메일 데이터 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피싱, URL, 악성코드 실행파일 등의 신규위협을 탐지하며, 위협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필터 기능도 탑재돼 이메일로 유입되는 다양한 위협들로부터 정보와 자산을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예방할 수 있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