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비대면 시대, 응시자 우선 최첨단 시험 서비스 지속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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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비대면 시대, 응시자 우선 최첨단 시험 서비스 지속 발굴”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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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코로나19 환경에 대비한 최첨단 온라인 시험 서비스를 마련해 각광받고 있다.

협회는 제2002회차 검색광고마케터 1급 정기 자격시험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색광고마케터 자격시험은 협회가 네이버·카카오와 함께 2012년 공동 개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터와 온라인 광고전문가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자격으로 약 1만 4000여명이 응시했다.

협회가 이번에 사용한 비대면 온라인 시험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시험중인 응시자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동시에 핸드폰 카메라나 웹캠으로 응시자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티터링할 수 있는 방식이다.

비대면원격 감독 모습 [제공=KAIT]
비대면원격 감독 모습 [제공=KAIT]

비대면 온라인 시험에 응시한 응시자들의 만족도는 약 61% 수준이며 가장 편리하다고 느낀점은 ‘시험장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57%)’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새롭게 도입되는 비대면 자격시험의 응시자 편의성과 시스템 환경 개선을 통해 비대면 시험의 신회성을 향상시키는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시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 양환정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시대적 과오를 해결하기 위해 응시자 우선의 시험환경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정부, 교육기관,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ICT 전문 자격의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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