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으로 ‘띵동'하면, 1만5천곳 배달음식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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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으로 ‘띵동'하면, 1만5천곳 배달음식 최대 20% 할인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9.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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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서 결제수단 '서울사랑상품권' 선택하면, 선할인된 혜택에 10% 할인 더

띵동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 5000곳에 이르는 서울지역 배달음식 주문시 배달비를 포함한 음식값이 최대 20% 할인된다.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가 최대 10% 선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앱 주문시, 배달비 포함한 음식값 전체의 10% 추가 할인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매일 2000원, 최대 5만원이다. 1만 7000원짜리 치킨 한마리에, 배달비(3,000원)을 더한, 배달음식을 1만8000원에 즐길 수 있는 셈.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 누구나 최대 10%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앱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상품권을 구입하면 된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띵동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비 포함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주문 건당 2000원까지, 횟수 상관없이 최대 5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14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배달음식을 결제한 영수증을 '제로배달유니온'에서 접수하면, 삼성전자 TV QLED 8K,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등을 추첨을 통해 준다.

띵동은 앞서 음식점 약 1만 5000곳을 갖추고,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 최근 논란이 된 배달앱 중개 수수료 문제개선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프로젝트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과거 서울사랑상품권은 사용처가 오프라인으로 한정됐지만, 띵동의 결제수단 탑재로 사용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띵동에 입점된 1만 5000여 음식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앱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띵동'에서 원하는 음식을 담고,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를 결제수단으로 고른다. 본인인증 후, 제로페이 결제창에 '해당 지역구 상품권'을 선택하면, 10% 추가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서울시 제로배달앱 띵동에서 배달음식 주문시 결제수단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전에 없던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며, “높은 주문 중개수수료 및 광고비에 따른 음식값 인상, 양과 서비스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해 배달음식 주문 생태계를 개선할 것"이고 강조했다.

한편, 띵동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맛집을 추천하는 ‘띵예의 전당’을 시작했다. 구별 주문수 및 평가가 높은 맛집을 최대 50곳씩 선정했다. 자치구 사랑상품권(동대문구 사랑상품권, 서대문구사랑상품권, 은평사랑상품권, 강남사랑상품권, 종로사랑상품권, 강동사랑상품권, 동작사랑상품권, 마포사랑상품권, 관악사랑상품권, 도봉사랑상품권, 성북사랑상품권, 성동사랑상품권, 중구사랑상품권, 강북사랑상품권, 양천사랑상품권,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중랑사랑상품권, 광진사랑상품권, 구로사랑상품권, 영등포사랑상품권, 송파사랑상품권, 노원사랑상품권, 강서사랑상품권, 용산사랑상품권, 서초사랑상품권)으로 음식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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