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국내 코로나19 방역제품 유럽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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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국내 코로나19 방역제품 유럽수출 지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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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벤처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다우코리아의 공기살균기가 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협회 해외지부 기구 INKE의 프랑스 지부 의장사인 BELAUS와 협상을 진행했고 지난 8월 27일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다우코리아의 공기살균기는 119앰뷸런스차량 내부의 소독과 멸균방역을 위해 개발돼 국내외 특허등록을 받았다. 또 2016년 대구소방본부 구급차에 첫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300여대의 구급차에 설치돼 119대원과 이송환자의 세균감염, 바이러스감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의 소독·방역용으로 개발된 신제품은 포항의료원 등 병원과 요양시설에 설치돼 안전한 병실환경과 진료환경 조성에 활용되고 있다. 기업체는 물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매장에서도 설치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유통망 입점 및 글로벌 시장진출 플랫폼 등 INKE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벤처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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