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엣지 컴퓨팅 보안 기술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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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엣지 컴퓨팅 보안 기술 개발 나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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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엣지 전주기 데이터 안정성을 위한 추적성 보장 기술 개발 사업’ 주관기업 선정

보안 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클라우드 엣지 전주기 데이터 안정성을 위한 추적성 보장 기술 개발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펜타시큐리티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KST모빌리티 등과 협력해 다중접속 엣지 컴퓨팅(MEC, Multi Access Edge Computing) 보안 기술을 개발한다.

엣지 컴퓨팅은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필수기술로 손꼽히지만,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여러 엣지 노드를 통해 분산 저장되는 새로운 환경에서 예기치 못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다중접속 엣지컴퓨팅 환경에 특화된 보안기술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번 사업에서 펜타시큐리티는 데이터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데이터 추적 기술, 데이터 흐름의 안전한 관리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이는 KETI의 데이터 안정성 기술과 KST모빌리티의 서비스와 연계한 실증사업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도 적용된다.

심상규 펜타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중접속 엣지컴퓨팅은 자율주행자동차와 스마트시티 실현의 필수기술이지만, 보안 위협 대응체계가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시티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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