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글로벌사이버보안협력네트워크(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 이하 CAMP)’ 제5차 연례총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CAMP는 우리나라가 주도해 국제사회가 사이버위협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 및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다.
올해 총회에는 아랍ICT기구, 중남미 ICT교육센터, 우간다 정보통신기구 등 전세계 사이버보안을 담당하는 부처․기관의 대표들이 46개국 60개 기관에서 참여할 계획이다. 발족 5주년 기념 시상식,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사이버보안 세미나,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온라인 전시관 운영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상식을 통해선 ▲최고 운영위원 상은 스리랑카 침해사고대응팀(Sri Lanka CERT/CC)이, ▲정보공유 활성화 상은 아제르바이잔 사이버보안센터(CSC, Cyber Security Center)에 각각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고발표자 상은 이번 행사 종료 후 우수 발표자를 투표로 선정한다.
또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주관으로 CAMP 회원과 그 밖의 개발도상국의 사이버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이버보안과 침해사고 대응’ 온라인 세미나를 같이 개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20개 정보보호 기업의 우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위한 CAMP 회원국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