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노트북 교체시 ‘성능·보안·무게’ 고려…델 테크놀로지스 PC구매정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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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노트북 교체시 ‘성능·보안·무게’ 고려…델 테크놀로지스 PC구매정책 보고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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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기업들이 현재 재택근무 정책을 실행하고 있거나 실행한 적이 있으며 향후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위해 데스크톱이 아닌 노트북을 구매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대다수의 기업들의 노트북을 교체 시 강력한 성능, 보안기능, 디바이스 무게 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한국IDG에 의뢰해 발간한 ‘2020 재택근무 동향 및 PC 구매 정책 보고서’를 인용해 11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기업들의 재택근무 현황과 PC 구매 정책, 실무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2020년 6월 IDG 테크서베이를 통해 IT 관련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IT 전문가 555명의 답변을 취합해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실행한 적 있거나 현재 실행 중이며, 향후에도 실행할 방침이다’라는 답변은 48.8%, ‘실행한 바 있지만, 향후 별도의 실행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5.2%, ‘실행한 적 없지만 향후 일시적, 또는 상시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라는 응답이 24.9%로 대다수 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일상적인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행한 적이 없고, 향후에도 실행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응답은 1.1%에 불과했다.

재택근무의 채택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99명 이하’, ‘100~499명’, ‘500~999명’, ‘1000명 이상’ 기업군으로 나눈 결과 ‘1000명 이상’ 대기업은 83.8%가 재택근무를 시행한 바 있는 것으로 응답해 전체 평균 74.0%를 상회했다. 

또 76.9%가 향후 재택근무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평균값인 73.7%보다 높았다.

업무용 PC의 형태에 관한 질문에는 ‘현재 노트북을 사용 중’이라는 응답이 68.1%로 가장 많았으며 17.5%가 ‘데스크톱을 이용 중인데 차후에는 노트북을 선택’하겠다고 답해 향후 도입할 PC 폼팩터로 노트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85.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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