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공군, 국방 분야 중소기업 R&D 전주기 지원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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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공군, 국방 분야 중소기업 R&D 전주기 지원 공동 협력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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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공군이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협력체계의 기본방향은 공군이 보유한 실험환경(Test Bed)을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R&D과제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사업화, 공공구매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을 골자로 한다.

공군은 항공작전, 항공기 정비, 기지방호, 작전지원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실험환경을 제공하며 중소벤처기업은 이를 활용해 신규 기술개발 과제 도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업화를 위한 실전데이터를 확보를 통해 개발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가능하다.

이로써 중소벤처기업이 공군에서 제공하는 실험환경 및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국방 수요에 연계한 아이디어 창출 및 개방형 혁신 R&D 과제 발굴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TIPA는 앞으로 공군과의 협력이 공공혁신조달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며 대국민 인식제고 및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TIPA 이재홍 원장은 “COVID-19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스마트 국방을 추구하는 공군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협력 R&D 활성화와 공공구매 연계를 통한 성과창출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이영수 소장은 “우수한 ICT 인프라를 구비한 공군의 실험환경을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해 혁신기술 개발과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군에 신기술·체계 도입을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역량 강화와 Spin-Up 정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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