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문 법률 제정' 국회 세미나,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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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문 법률 제정' 국회 세미나, 22일 개최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9.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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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금융권 관계자들과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상자산 업권법 등의 법률 제정을 논의하는 '가상자산 전문 법률 제정' 국회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금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김병욱 의원을 필두로 전통 금융권 관계자들과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가상자산의 국내·외 시장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특금법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새롭게 적용되는 가상자산 세법의 내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가상자산 전문 법률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포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가상자산 전문 법률 제정을 세미나 주제로 '블록체인 가상자산 금융 시장의 현주소'와 '가상자산 전문법 제정의 필요성 및 선결과제' 2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된다.

세션1에서는 블록체인 가상자산 금융 시장의 현주소를 이슈로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 금융감독원 이해붕 부국장, 신한은행 장현기 디지털사업 총괄본부장, 해시드 김서준 대표이사, 델리오 정상호 대표이사가 발표에 참여한다.

세션2에는 가상자산 전문법 제정의 필요성과 선결과제를 이슈로 KB국민은행 조진석 IT혁신센터장, 빗썸코리아 한성희 상무, 구태언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의 박종백 변호사, 수원대학교 하태형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한국가상자산금융협회(KCF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델리오(Delio)와 두카토(DUCATO)가 후원한다.

델리오 정상호 대표는 "특금법 개정안 이후 제도권 금융사들과 가상자산 업계가 공동으로 관련 법안 제정에 나서는 만큼, 실질적 결과물이 도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와 델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세미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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