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플, KT와 금융자산관리 국책사업 서비스 개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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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플, KT와 금융자산관리 국책사업 서비스 개발 계약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9.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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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리스 컴퓨팅 기술 스타트업 엔터플이 KT와 금융자산관리 국책사업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API 연동 플랫폼인 ‘싱크트리(SyncTree)’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싱크트리는 엔터플이 개발한 마이크로 서비스 및 API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식서비스산업 핵심 기술 개발 과제인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투자 및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이번 국책사업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고 씽크풀이 주관을 맡았다.

참여사로는 KT,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식회사 하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2018년부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개인과 기업의 효율적인 투자 및 자산관리 지원 ▲정보 비대칭 해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2021년 하반기까지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XYZ세대를 대상으로 주식, 보험, 부동산 등의 금융자산 투자와 관리 서비스를 빅데이터와 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엔터플의 싱크트리로 여러 제휴사와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싱크트리로 여러 외부 금융 서비스와의 확장성, 전용선 수준의 보안성, 빠르고 효율적인 융합 기술을 제공해 KT의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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