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CCTV 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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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CCTV 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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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산업 발전 방안 논의위해 마련
장석영 차관 "성공적 디지털 뉴딜 위해 CCTV 산업 지원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9월 4일 ‘CCTV 산업 동향 논의 간담회’를 온라인 개최했다. 간담회는 장석영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물리보안 분야 대표산업인 CCTV 시장의 국내외 동향,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CCTV는 범죄예방, 시민의 안전 의식 증대 등에 따라 매년 설치 대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각종 IT, ICT 기술 발전과 함께 딥러닝을 활용한 지능형 솔루션과 결합해 사람·사물을 식별하고 행동의 특징을 분석하는 단계로 진화해 사회·안전, 재난·재해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그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정부도 지능형 CCTV를 ‘5G+ 전략’의 핵심 산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등을 통한 공공수요 창출과 성과 확산, AI 학습용 영상 데이터 배포, 선제적 기술 개발, 시험·인증 및 테스트베드 제공,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최대 CCTV 제조업체인 한화테크윈㈜에서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CCTV 제품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지능화·고도화하고,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핵심기술 투자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아이닉스와 넥스트칩에서 CCTV의 핵심기술인 SoC(System On Chip)와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현황을 각각 발표했다.

장석영 과기부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CCTV가 안전, 재난·재해,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뉴딜을 위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CCTV 업계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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