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교통약자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구축’ 대통령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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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교통약자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구축’ 대통령상 수여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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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25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결과 경기도 화성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구축’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시의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 구축’은 국무총리상을, 세종특별자치시 ‘차량통제 및 침수알림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6개 사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자체간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제출된 35건 중 서면심의를 통해 12건이 선정됐다.

수상자 단체촬영 모습 [제공=행안부]
수상자 단체촬영 모습 [제공=행안부]

서면심사 중 상위 5개 기관이 이번 대회에 참석해 발표했으며 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표되지 못했지만 아이디어가 우수했던 7개 사례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화성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구축’은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층 등)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개선사례다.

음성인식시스템, 승객대기인식시스템, 저청각자를 위한 텔레코일존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약자에게 제약 없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경상북도 영천시의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 구축’ 사례는 CCTV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화성시의 김성진 주무관은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지자체의 우수사례들이 공유되고 전파되길 바란다”며 “디지털을 통한 소통과 공유가 무척이나 중요해진 때에 지자체로부터 시작된 작은 혁신들이 디지털 대전환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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