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확진자 접촉자 22명 음성…밀접접촉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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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확진자 접촉자 22명 음성…밀접접촉자 자가격리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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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교부 직원1명의 접촉자 2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나머지 능동감시대상인 직원 17명은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청사 입주직원의 확진자 수는 총 6명이며 1명은 완치, 나머지 5명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항균 스프레이·항균 물티슈를 나눠 주는 ‘3행(行)3금(禁)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생활방역은 입주기관 스스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 가장 효과적이므로 개개인의 방역관리를 각별히 당부했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 추세의 분수령인 만큼 청사 내 사회적 거리두기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입주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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