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 76만 명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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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 76만 명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에 참여”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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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76만 명의 국민이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했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국민은 76만 명이며 이를 통해 수혜를 받은 국민은 233만 명으로 추산된다.

자원봉사 활동은 방역소독, 홍보캠페인, 격리자 지원, 물품배부, 물품제작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자원봉사 활동 모습 [제공=행안부]
자원봉사 활동 모습 [제공=행안부]

지난 2월과 3월 마스크 대란 속 국민과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마스크를 제작하여 나누고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지역 공동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방역·소독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운동’과 지역 ‘특산물 판매 활동’에도 앞장섰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농산물장터 등 색다른 아이디어를 접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안부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유행하고 있음에 따라 생활 속 방역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인 “안녕! 함께할게”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녕! 함께할게” 캠페인은 행안부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인터넷 검색창에 “안녕캠페인(v-reaction.net)”을 검색해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 내 제시된 월별 활동수칙을 실천한 뒤 인증샷과 함께 개인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업로드하면 된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 수칙 지키기’ 등도 자원봉사 활동에 해당된다”며 “어려울 때마다 놀라운 공동체 의식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해온 경험을 되살려 하반기에도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는데 국민이 힘을 보태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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