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술 기업 더에스가 8월 31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열화상 카메라 ‘뷰아이 10.1’를 공개한다.

뷰아이 10.1은 더에스가 국내 안면인식 기술 기업 알체라와 함께 임베디드 기반 기술을 공유해 개발됐으며, 모든 거주지와 생활공간에서 쉽고 빠르게 발열 체크와 사내 출입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뷰아이에 탑재된 알체라 안면인식 기술은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실시하는 FRVT(Face Recognition Vendor Test) 평가에서 2018년부터 2019년 국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와일드(wild), 머그샷(mugshot) 테스트에서 중국의 인공지능 안면인식 업체인 센스타임, 메그비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독일 하이만의 열 감지 센서, 대상 온도 파악이 가능한 1024개 픽셀, 비대면 접촉 온도 체크, 생체 인식 알고리즘, 높은 정확도의 안면 추적 기능 등이 탑재됐고, 비상 상황 시 내부 배터리를 탑재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겨도 문제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더에스 관계자는 “가격, 성능, 디자인, 편리성 모든 것을 구매자의 입장에 서서 개발에 임했다”며 “어려운 시기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와디즈 펀딩 플랫폼에서 새로운 열화상 카메라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