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분기 매출액 215.6억 원, 분기 순이익 18.3억 원 기록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성장해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215.6억 원, 분기 순이익은 18.3억 원으로 집계돼 분기 순이익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자회사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 주당 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은 175원,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on Book-Value Ratio) 1.09배를 기록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수 년간 인공지능 기반 신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가 지속돼 손익 측면의 성장을 시장에 보여드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분기 EPS 개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현재 투자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하반기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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