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아프리카 시장에 이메일 보안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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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아프리카 시장에 이메일 보안 솔루션 공급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8.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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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IT 보안 기업 아프리코와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

보안 기업 시큐레터가 지난 7월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IT 보안 기업 아프리코(Afriko)와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코는 시큐레터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 ‘MARS SLE’를 아프리카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아프리코는 아프리카 지역의 정부 기관, 금융, 의료, 기업 등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IT 솔루션 컨설팅과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남아공 내 악성코드 공격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돼 있는 상황에서 시큐레터의 솔루션이 랜섬웨어, 스피어피싱, 악성 매크로와 같은 악성코드 공격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정확히 탐지, 분석, 차단해 효과적으로 방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니 므지자(Kenny Mziza) 아프리코 대표는 “지난해 남아공의 수도 요하네스버그 전력 공급기관 시티파워(City Power)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어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며 “해당 랜섬웨어 공격이 이메일로 시작된 것에서 착안해 시큐레터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큐레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한 미국 내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과의 제휴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제품에 대한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하며, 남아공과 동남아뿐만 아니라 중동과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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