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VM웨어(VMware)가 LTE와 5G 네트워크에서의 가상화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가상화된 무선접속망(Radio Access Network, RAN)용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통신서비스 제공업체(CoSP)가 서비스 개발주기를 단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쉽게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구현 가능한 가상화 RAN 솔루션 제작에 필요한 단계를 간소화하고 수월한 통합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통신 장비 제조업체, OEM, RAN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에코시스템과 협력해 CoSP가 특정 사용 사례를 해결하는데 있어 vRAN 플랫폼 위에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래밍 가능한 개방형 인터페이스도 구축한다. 인텔의 FlexRAN 소프트웨어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VM웨어 RAN 지능형 컨트롤러(VMWare 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활용해 인공지능/머신러닝을 사용한 혁신적인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개발해 실시간 리소스 관리, 트래픽 스티어링(traffic steering), 동적 슬라이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