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 종합 방역 서비스 ‘캡스클린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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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텍, 종합 방역 서비스 ‘캡스클린케어’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8.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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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바이러스 및 코로나19 살균, 해충 방제 등 사업장 조건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보안 전문 기업 ADT캡스의 계열사 ‘캡스텍’이 글로벌 위생 환경 및 해충 방제 기업 ‘렌토킬이니셜코리아’와 함께 종합 방역 서비스 ‘캡스클린케어’를 출시한다.

캡스텍은 인력 경비 및 시설 관리, 환경 미화 등 건물 운영에 필요한 보안 인력 및 종합 시설 관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캡스클린케어 출시로 전문 방역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한층 강화된 시설 관리 전문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렌토킬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해충 방제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해충 방제 솔루션과 장비, 테크니션을 보유하며 맞춤형 해충 방제 및 위생 환경 서비스를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일상 속 감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위생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면서 생활 방역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캡스텍이 렌토킬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선보이게 된 캡스클린케어는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는 살균 방역부터 쥐, 바퀴벌레, 개미 등을 제거하는 보행해충 방제와 초파리, 파리, 모기 등을 제거하는 비래해충 방제까지 살균과 해충 방제 전반에 대한 고객 니즈별 토탈 위생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살균 방역은 사물의 표면에 머무르는 유해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해 접촉에 따른 감염을 예방한다. 바닥 분무 형태의 살균 방역과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 살균 방식’의 특수 방역으로 이루어지며,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승인을 받은 전용 약제를 사용한다.

해충 방제 서비스는 렌토킬만의 ERDM(Exclusion Restriction Destruction Monitoring) 원칙을 통해서 해충의 침입 장소를 차단하고, 은신처, 먹이원 등을 제거, 해충 발생 억제는 물론 해충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충을 제어한다.

쥐, 바퀴, 개미 등 일반 해충 방제 서비스 외에도 비래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적합한 포충기 설치 서비스도 제공하며, 초파리 특별 방제도 시행한다.

나아가 AI 기술을 접목한 방역 로봇 개발 및 보안과의 연계 서비스 등도 추진하고 있다. 캡스텍은 계열사인 ADT캡스의 물리보안 기술 및 모회사인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접목해 캡스클린케어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방침이며, 첨단 기술 기반의 종합 시설 관리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캡스텍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생활 방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특히 시설 내 감염을 예방하고 청결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캡스클린케어는 살균에서 방제까지 아우르는 토탈 위생 솔루션을 제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설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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