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베이트, ‘한국 Vs 일본 관계 평가와 대응’ 관련 여론조사 투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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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베이트, ‘한국 Vs 일본 관계 평가와 대응’ 관련 여론조사 투표 개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20.08.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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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비베이트가 “한국 Vs 일본 관계 평가와 대응은?”이라는 이슈를 8월 첫번째 투표 주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3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비베이트가 3일부터 일주일간 “한국 Vs 일본 관계, 평가와 대응은?”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비베이트가 3일부터 일주일간 “한국 Vs 일본 관계, 평가와 대응은?”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일명 ‘아베 사죄상’으로 불리우는 ‘영원한 속죄’라는 이름의 조형물을 설치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를 특정한 게 사실이라면 한일 관계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의 민간 식물원에 설치된 조형물에 불과한 이 동상에 대해 일본은 왜 이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걸까?

이는 어쩌면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라 자국 전범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보복 조치의 기폭제로 삼으려는 숨은 의도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일본과의 관계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위안부 합의 파기’를 시작으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그에 따른 국민 자발적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지소미아 파기’를 앞세운 정부의 전면 대응 등 갈수록 양국간의 거리는 좀처럼 좁히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양국간의 상황에서 비베이트는 ‘아베 사죄상 논란’과 ‘위안부 합의’, ‘수출규제 조치’와 ‘지소미아’ 등 첨예한 문제를 각 사안별로 나눠 조사할 예정이다.

앞으로 비베이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첨예한 이슈를 선정해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여론조사를 통한 투표 결과를 발표 예정이다.

또한, 비베이트의 후속 주제는 별도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참여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메일 접수 방법은 CCTV뉴스 비베이트 참여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베이트 투표 프로세스는 퀴즈톡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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