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 여름철 풍·수해 긴급구조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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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 여름철 풍·수해 긴급구조대책 추진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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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풍·수해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침수 취약지역 469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펌프차를 활용한 기동순찰도 강화한다. 

풍·수해 위기 단계별로 ‘풍·수해 비상상황실’이 운영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긴급대응에 나선다. 

최근 3년간 풍·수해 관련 현장 활동은 총 2947건으로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326건,  2018년 295건, 2019년 2326건 등이다. 배수지원은 1248건에 1044톤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에는 풍수해 대비 도심 붕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위해 금천구의 아파트에서  ‘붕괴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훈련은 ▲벽체지지대 레이커 시스템 설치 및 숙달훈련 ▲임시 시주 및 수직 지주 제작․설치 훈련 ▲건축물 벽 또는 바닥 등 장애물 파괴 및 천공 훈련 ▲붕괴위험 바닥, 천장 등 엮어 짠 지주 제작 설치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도심 풍·수해 신속대응을 통해 시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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