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AT&T, 클라우드 기반 영상 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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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AT&T, 클라우드 기반 영상 커뮤니케이션 제공
  • 이광재
  • 승인 2013.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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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 www.polycom.co.kr)가 기업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도입 증가에 따라 미국 통신회사 AT&T와 함께 영상회의의 모바일화 및 가상화를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T&T는 상호운용성이 높은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Polycom RealPresence Platform)을 AT&T 비즈니스 익스체인지(가상 호스트상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조직 등과 연결해 영상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의 영상 인프라로 일부 통합해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 속도를 높이고 용이한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표준기술) 기반에서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은 범용적인 영상 협업을 위해 온프레미스(구축형 솔루션)와 클라우드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다.
 
제우스 케라바라 ZK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AT&T와 폴리콤의 협력 강화 발표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 아니라 최고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기업들의 클라우드 옵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영상 협업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AT&T로서는 이번 협력이 새로운 매출을 생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폴리콤에게는 영상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며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협력 관계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르면 AT&T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을 AT&T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텔레프레즌스 솔루션 영상 인프라의 일부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한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새로운 온디맨드(on demand, 직접 설치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주문) 가상 회의실 기능 지원 ▲합리적인 총소유비용을 통해 유연하고 사용이 간편한 영상 협업 경험 제공 ▲AT&T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상에서 고객 및 파트너, 공급업체들과의 새로운 협업 환경 조성 등을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T&T 텔레프레즌스 솔루션 고객들은 40여개국에 제공되고 있는 몰입형 제품 및 다용도 회의실 시스템, 개인용 시스템 등의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솔루션을 관리형 서비스 번들에 포함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관리형 서비스에 지불하는 월비용의 일부로 영상 장비를 공급받을 수 있어 설비투자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내부 IT 자원 부담을 줄여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폴리콤은 AT&T의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 속도를 높이고 용이한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표준기술) 기반 VPN 서비스를 활용해 네트워크 기반 영상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폴리콤 영상 및 음성,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이 제공되며 AT&T 비즈니스 익스체인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세계 80여 곳에 설치된 폴리콤 체험 센터(Polycom Customer Experience) 및 브리핑 센터 (Briefing Center)에도 접속 가능하다.
 
앤디 밀러 폴리콤 CEO는 "AT&T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영상 경험을 한층 개선하는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기업 사용자들의 상호 협업을 보다 용이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개방성, 표준, 그리고 상호운용성에 대한 폴리콤의 노력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및 상호연결성에 대한 AT&T의 노력이 만나 간편하고 안정적이며 전화만큼이나 범용적인 영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어떤 벤더의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관계없이 제한적인 네트워크의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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