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국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촉진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20 빅콘데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기업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번 대회는 통신, 금융, 유통, SNS, 물류, 스포츠, 홈쇼핑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기업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과 새로운 서비스 모델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분야는 데이터 분석을 거쳐 사회적 현안 해결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혁신아이디어 분야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답과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이터분석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데이터 분석분야 내 퓨처스리그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데이터 영재 육성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해 참가대상을 중고등학생을 포함한다.
대회는 오는 9월 28일까지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되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 등 총 18점의 상과 59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 참여 혜책과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턴십 등 지속적인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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