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얼굴 인식 기업 사이버링크(CyberLink)가 스마트 주차 플랫폼 개발 업체 MPS(Municipal Parking Services)와 MPS의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에 사이버링크 페이스미(FaceMe)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는 개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비접촉식 키오스크다. 체온 자동 보고, 손 소독제 의무화, 출입 통제 및 종합적인 추적 기능을 탑재해 코로나19의 무증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는 페이스미(FaceMe) 얼굴 인식 기술 탑재를 통해 개인 신원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 및 마스크를 쓴 사람의 신분까지 감지할 수 있게 된다. 또 체온이 높은 사람을 골라내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흔드는 동작 등으로 건강 상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수집할 수 있다.

MPS 관계자는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에 사이버링크의 페이스미 얼굴 인식 엔진을 탑재해 직원, 방문자, 비즈니스 파트너 등의 신분 확인 및 출입 통제는 물론 코로나19 무증상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