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청사 안전 책임질 청원경찰 188명 최종 선발
상태바
행안부, 정부청사 안전 책임질 청원경찰 188명 최종 선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24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의 안전을 책임칠 청원경찰 188명을 선발했다.

행안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특수경비원의 청원경찰 전환 이후 처음 실시되는 공채에서 최종 188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경비대가 철수함에 따라 정부청사 방호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공개경쟁채용으로 진행했다.

청원경찰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체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필기-실기-면접의 단계별로 실시했다. 

우선 필기시험에서 청원경찰로서의 전문지식과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법학개론과 민간경비론 각 과목별 40점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총 574명의 합격자를 결정했다. 

실기시험은 경찰공무원과 동일하게 5종목을 측정해 고득점자순으로 297명의 합격자를 결정했고 전자장비를 통한 기록 측정으로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면접시험은 정부청사 방호임무 수행 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응시생이 사전에 과제를 작성하고 면접위원이 사전에 정립된 내용을 질문하는 구조화 면접기법을 통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한창섭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에 선발된 188명은 청원경찰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체력·인성을 두루 갖춘 훌륭한 인재들”이라며 “변화하는 정부청사 방호 환경에서 청사 보안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