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전략 국제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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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전략 국제 웨비나’ 개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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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23일 페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3개국 재난관리 공무원이 참여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전략 국제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수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남미, 동남아 국가들의 요청으로 열린다.

▲재난 발생 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재난관리체계ㆍ역할 ▲한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 ▲참가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K-방역으로 불린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다양한 경험을 개발도상국 등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한국 재난관리체계 및 역할과 그 성과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이와 같은 비대면 방식의 웹세미나를 통해 국가 간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함은 물론 적은 비용으로 많은 국제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교육이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전용 교육장을 구축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K-재난관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교육을 적극 활용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글로벌 재난안전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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