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베이트, ‘정부 부동산 정책’ 여론조사 ∙∙∙ 7시간만에 7천명 투표
상태바
비베이트, ‘정부 부동산 정책’ 여론조사 ∙∙∙ 7시간만에 7천명 투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20.07.14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비베이트가 두 번째 이슈로 선정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투표 참여자가 오픈 7시간만에 7천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에 대한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3일 비베이트가 두 번째로 오픈한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조사는 시작과 동시에 시간당 1천여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또한 의견 참여하기에는 약 200여건의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왔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베이트 여론조사가 개시 7시간 만에 7천명을 돌파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베이트 여론조사가 개시 7시간 만에 7천명을 돌파했다.

의견 중에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이게나라냐’라는 참여자는 “정부는 국민들을 생각하고 있는지, 지키라고 있는 법을 무시하고 독재적으로 정책을 펼치는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류**’ 참여자는 “정부정책 다 좋다. 우리가 지키면 되니까. 그러나 소급해서 정책을 내놓는 것에 서민은 어이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2~3년전 계약 건에 대해 지금 정책이 이러니 따르라는 국가가 어디 있냐”고 규제의 소급적용을 강하게 반대했다.

‘달이맘’이라는 참여자 또한 소급적용을 반대하며 ”평범한 서민의 삶이 어떻게 망가져가고 있는지 청와대 국민청원을 꼭 봐 달라”며, “세금 다 내고 국민의 의무를 지켰는데 갑자기 법을 바꾸고 죄인을 만들어 버리는 나라”라며 한탄했다.

‘김**’ 참여자는 “부동산 정책으로 서민들은 집을 살 수 있는 희망을 포기하는 상황”이라며, “진정 국민을 위한 부동산 대책인지 아니면 부자들을 위한 대책인지 모르겠다”며 지난 투표 때 현정부를 지지한 스스로를 질책했다.

이외에도 “무슨 정책이 매일 바뀌어 국민들 수능테스트 하나”, “소급 철회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했으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되짚는 나라가 됐으면 한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와 많은 공감을 얻었다.

비베이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률 등다양한 분야에 걸쳐 첨예한 이슈를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픈하고 일주일간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여론조사를 진행해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부동산 정책’ 관련한 비베이트 조사는 오는 19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비베이트 투표 프로세스는 퀴즈톡에서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