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NH농협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개방형 인증 통합 플랫폼 ‘원억세스(OneAccess)’를 기반으로 하는 간편가입·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해 공급한다.
NH농협은 핀테크, 비대면 금융 거래 등 디지털 금융 생태계 변화에 맞춰 고객 편의성 향상과 수익 제고를 위해 오픈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NH농협은행 및 계열사에 간편가입·간편인증 서비스(NH OnePass-In)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비스 구축의 기반이 될 라온시큐어의 원억세스는 ▲OAuth 2.0 국제 표준기술 지원 ▲앱-앱(App to App), 웹-웹(Web to Web)에 대한 OAuth 2.0 연동 및 리소스 정보 연계 ▲API 등록 관리 및 접근 권한 관리 ▲클라이어트 보안, 토큰 암호화, 보안 취약점 대응 등 강력한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증서, 지문·안면, 핀번호, OTP 등 다양한 사용자 인증 수단을 지원한다.
특히 NH농협은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인증 및 회원 가입 연동을 통해 범농협 계열사, 관계사 및 외부사이트 연계 서비스 등 수익 사업을 다각화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며, ‘원억세스’를 기반으로 개방형 국제 표준기술(OAuth 2.0)을 적용한 간편 가입 및 인증 체계 인프라도 마련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확대돼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보안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라온시큐어는 USIM스마트인증을 비롯해 FIDO생체인증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블록체인 분산ID(DID) 간편인증 등 최신 기술과 서비스 구축 노하우를 토대로 금융 보안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