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비베이트,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 여론조사 투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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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비베이트,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 여론조사 투표 개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20.07.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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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비베이트가 두번째 이슈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정책 관련 조사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1번의 부동산 정책이 나왔지만, 서울의 아파트값은 꺾이지 않고 오히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22번째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다주택자와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에 대해서는 “더 단호히 대응해 취득∙보유 및 양도 등 모든 단계에서 세부담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비베이트가 13일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 투표를 개시했다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비베이트가 13일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 투표를 개시했다

통합당과 참여연대 경실련 등 진보 성향의 단체들, 그리고 6∙17 대책에 반발하는 시민들은 김현미 장관 해임 촉구와 더불어 정부가 내 놓은 부동산 정책을 연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대출 규제를 앞세운 6.17 대책에 이어, 채 한 달도 되지 않아서 또 다른 강경 카드를 제시한 상황에서 과연 정부의 의도 대로 투기 세력을 잠재우고 부동산 시세 안정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일 언론사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여론조사 비베이트(B-Bate)을 오픈한 비체인저는 첫 번째 이슈로 ‘인국공 논란’을 선정해 총 1,319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언론사 최초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비체인저(B-Changer) 내에 주요 코너로 신설된 비베이트(B-Bate)는 결과 조작이 어려운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여론조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투표를 마친 이후 곧 바로 현재까지 투표 결과 집계를 조회할 수 있고,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최종 결과를 메일로 받아 볼 수 있어 투표 참여자가 결과를 따로 챙겨 보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관련한 비베이트 투표는 CCTV뉴스 내 비체인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비베이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첨예한 이슈를 매주 선정해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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