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Beam)모빌리티,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환경 조성 위해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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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Beam)모빌리티,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환경 조성 위해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국내 도입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7.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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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스쿠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Beam)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 바이크 스쿨에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빔(Beam)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빔(Beam)이 숙련된 업계 전문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동 킥보드 주행과 관련된 최초의 안전 교육이다.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빔(Beam)은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확산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운행을 장려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울 강동구와 함께 주관한 이번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는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처음 도입된 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에서도 민관 합동으로 개최되는 안전교육의 첫 사례다.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참가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16세 이상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과정을 거쳐 총 60명이 선발되었다. 아카데미의 안전 교육은 30년간의 라이더 교육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 및 안전 운행 요원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안전 수칙, 주차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실내 교육을 마친 이후 야외에 마련된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주행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운행 교육을 받았다.

알렌 지앙(Alan Jiang) 빔(Beam) 대표는 "우리는 빔의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전동 킥보드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와 애플리케이션 내의 ‘안전 퀴즈’를 통해 업계 최초로 한국의 이용자들에게도 전동 스쿠터에 대한 안전 교육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두 가지 모두 다년간의 교육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협업해 개발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교육에는 알렌 지앙 빔(Beam) 대표와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강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충전 및 주차장 등을 기획하며 구민의 안전과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빔(Beam)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안전 퀴즈’를 공개하여, 많은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체적으로 안전한 운행을 위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퀴즈'는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두고 퀴즈 형식으로 올바른 이용방법 및 관련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퀴즈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용자들에게는 (Beam)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빔 크레딧이 지급된다. 빔(Beam)은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동 스쿠터 관련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알렌 대표는 "빔(Beam)은 전동 스쿠터가 도시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운행 문화의 정착과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술, 안전 교육,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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