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안정성 등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차량용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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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안정성 등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차량용 블랙박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4.10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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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 드라이브 프로100(DP100)

메모리 카드의 명가 트랜센드코리아에서 차량용 블랙박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트랜센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블랙박스 ‘드라이브프로(DrivePro100, 이하 DP100)’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CVR로 메모리 카드 제조사답게 트랜센드의 블랙박스 전용 MLC(16GB) 메모리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블랙박스는 운행중 주행 영상을 빠짐없이 기록·저장 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되는 메모리 카드는 하루 24시간 365일 무한 반복 사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메모리카드는 블랙박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전용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제품 오작동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트랜센드 DP100은 내구성이 뛰어난 MLC 낸드 플래시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카드가 포함돼 있어 믿고 사용할 수 있으니 안심이다.

사실 트랜센드의 첫번째 CVR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드라이브프로200(DP200)’ 제품이다. 

블랙박스의 고화질 녹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풀 HD 블랙박스가 CVR 시장에 주류로 떠오르기 시작 할 즈음, 풀 HD급 화질과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는 DP200을 발 빠르게 출시 했다. 

DP200은 풀 HD 급 고화질 및 와이파이 기능뿐만 아니라 F/2.0 렌즈, CMOS 센서, 160도의 넓은 화각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출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타 부수적인 기능은 과감히 제거하고 블랙박스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DP100을 선보였다. 

DP100은 무엇보다 블랙박스의 본연의 기능에 중점을 뒀다.

와이파이 기능 대신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사고로 인한 전력 차단시에도 사고 영상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했고 풀 HD 화질에 렌즈 조리개 값을 F/1.8까지 낮춰 야간 영상도 보다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냅샷 기능이 추가돼 결정적인 순간을 바로 사진 파일(jpg)로 저장 할 수 있는데 동급 타사 제품과 차별화 되는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 느껴진다.

트랜센드의 DP100 제품은 고품질 영상 품질 외 기타 다른 부수적인 하이앤드 기능(와이파이, GPS)은 뺀 저렴한 가격의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DP100은 F/1.8 조리개를 채용,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풀 HD ‘앱티나(Aptina)’ 이미지 센서와 함께 야간 주행시에도 보다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차량용 블랙박스에 가장 적합한 130도 광각 렌즈를 채택해 주변 왜곡을 피하면서 가능한 넓은 범위를 담아낸다.

렌즈는 장시간 사용에 따른 백탁 현상을 방지하는 적외선 필터와 6매의 렌즈로 구성돼 있어 그야말로 군더더기 하나 없는 가장 필요한 기능들로만 가득하다. 

이와 함께 DP100은 여타 블랙박스와 마찬가지로 충격 감지 이벤트 녹화가 기본 실행되며 스냅샷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61㎜의 LCD 화면을 통해 녹화된 영상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거잭 연결 방식으로 초보자들도 쉽고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 본체와 차량 시거잭을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하고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녀노소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나 효율 면으로 매우 경제적인 선택이다. 

더불어 DP100은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긴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고로 인해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질 경우 바로 녹화가 종료되지 않고 30초를 추가 녹화한 후 블랙박스가 종료된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자칫 놓칠 수 있는 영상까지 모두 잡아주는 셈이다. 또한 내장 배터리 완충시 수동으로 전원을 작동시켜 30분을 추가로 녹화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시 차량에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랜센드는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DP100을 활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프로 툴박스(윈도 전용)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직관적인 화면 및 메뉴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파일명, 녹화 날짜, 또는 그룹별로 영상을 정렬하고 코덱 설치 없이 드라이브에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 및 뛰어난 야간영상을 인정받아 해외 유명 매체 어워드에서의 다양한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트랜센드코리아는 DP100을 국내 출시하면서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뎠다. 또한 DP100에 이은 신제품 DP220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랜센드는 DP100, DP200, 그리고 곧 출시 예정인 DP220 3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CVR 라인업을 갖추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트랜센드는 향후 다양한 CVR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요 특징
- 선명하고 부드러운 풀HD 영상 구현, 300만 화소, 30fps
- F/1.8 조리개, CMOS 이미지 센서, 130도 광각렌즈(6+1(적외선 필터) 렌즈)
- 2.4형 LCD 스크린, 스냅샷 기능
- G센서/이벤트 녹화 기능
- 내장 배터리 탑재, 전원 차단후 30분 녹화 가능
- 트랜센드의 정품 블랙박스 전용 MLC 16G 메모리카드 기본 구성
- 시거잭 전원 케이블로 차량 연결 후 바로 사용
- 드라이브프로 전용 드라이브프로 툴박스 소프트웨어 무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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