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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자유무역협정 논의…코로나19 이후 첫 장관급 대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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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자유무역협정 논의…코로나19 이후 첫 장관급 대면 회의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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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연대와 협력의 자유무역협정 논의가 가동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공동의장인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Umurzakov)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협력 부총리와 양국간 경제통상관계 발전과 우리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회담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즈벡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제공=산업부]
산업부는 우즈벡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제공=산업부]

이번 우무르자코프 부총리의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외국 정부 각료급 인사의 첫 번째 한국 방문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양국의 정책적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우리나라 방역 당국이 마련한 방역지침을 양국의 대표단이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고 향후 코로나 이후 시대에 우즈벡,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과의 경제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양측은 의료전문가 파견, 진단키트 지원 등 한국의 우즈벡에 대한 선제적 협력조치와 이에 부응한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허용, 격리면제 등 우즈벡의 한국에 대한 호혜적 우호조치에 따라 양국간 신뢰협력 관계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더욱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작년 정상회의 계기 협의한 39개 사업과 올해 4월 정상통화에서 우즈벡측이 제안한 57개 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협력을 상징하는 성과 사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양국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자동차, 섬유, 농기계 등 양국간 전통적 산업협력을 더욱 확대하며 방호복·마스크 공동생산, 디지털헬스 등과 같이 코로나 이후 환경에 부합한 시범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정유공장 친환경 현대화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계약이 양국 정부의 지원 하에 SK건설과 우즈벡 국영석유가스공사 간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체결됐다.

또 양측은 한-우즈벡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의 완료를 확인하고 양국간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목표로 후속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우리의 달라진 통상 위상에 따라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협력모델 구축을 목표로 ‘연대와 협력의 한국형 자유무역협정 신모델’을 준비 중”이라며 우즈벡과의 무역협정에 이를 시범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 무역‧투자를 확대하고 한국의 산업발전 경험을 토대로 우즈베키스탄의 개발과 경제성장에 기여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호혜적 협력의 선순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산업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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