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해시드·오지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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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해시드·오지스 합류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7.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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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Hashed)와 오지스(Ozys)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에 참여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금융, 게임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대중들의 신기술에 대한 수용성을 고려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기업 위주로 거버넌스 카운슬이 꾸려져 있다. 현재 LG전자, SK네트웍스, GS홈쇼핑, 셀트리온, 바이낸스, 필리핀 유니온뱅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해시드와 오지스의 참여로 총 29개의 멤버가 거버넌스 카운슬을 구성하게 된다.

두 기업의 카운슬 합류는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에 활발히 기여 중인 파트너사들이 플랫폼 노드 운영에도 참여하는 첫 사례이며,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해시드는 거버넌스 제안과 참여·투표를 주도하며, 클레이튼 생태계에 대한 투자·액셀러레이팅과 함께 사업적·기술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지스는 클레이튼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클레이튼 노드 운영에 매진하며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클레이(KLAY) 스테이션’을 기획·개발해 스테이킹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7월 중 공개될 클레이 스테이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디파이(DeFi, 분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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