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수소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에게 전할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경제홍보T/F는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제2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소경제 정책·안전관리 현황 등을 널리 알리는 등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친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부분 20대로 구성돼 있는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10월말까지 활동 할 계획이다.
이들은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 주요 수소경제 시설과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유관기관·기업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녹여내 수소경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와 수소경제홍보T/F는 지난 5월 개최한 ‘제2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일러스트, UCC, 카드뉴스, 사진, 정책제안, 자율 6개 분야로 진행했으며 총 272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거쳐 40개의 당선작을 선정했고 대상에게는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산업부 장관상(대상)은 정책 제안 분야 ‘수소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선정했으며 ▲기업·공장 수소에너지 사용 확대 ▲수소에너지 사용 국민 혜택 ▲수소차 이용자 혜택 ▲연구비 지원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은 정책 제안 분야 ‘슬기로운 수소 차 사용생활’을 뽑았으며 ▲수소 충전소를 보다 스마트하게 확충 ▲부품의 대량 재고화 ▲내국인 수리인력 개발과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 ▲수소 충전소와 관련된 앱의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