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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에도 다목적 대형소방헬기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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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에도 다목적 대형소방헬기 운항 개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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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전남 화순)에 다목적 소방헬기를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헬기 도입으로 야간과 산악구조,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산불 등 화재진압에도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는 소방헬기는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H-225 기종으로 460억 원이 투입됐다. 탑승인원은 최대 28명이며 최대 비행가능거리 841km이다. 비행시간은 5시간 30분으로 장거리 및 야간운항이 가능하다.

호남특수구조대 캠페인 및 대형소방헬기 사진 [제공=소방청]
호남특수구조대 캠페인 및 대형소방헬기 사진 [제공=소방청]

소방헬기를 운항할 소방항공팀은 조종사, 정비사 및 구조·구급대원 등 15명으로 조직되어 있고, 격납고, 헬기 이착륙장,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번에 도입된 헬기에는 운항 안전강화를 위해 공중충돌경고장치, 비상부유장치(FLOAT) 등 안전장비 7종을 장착했다. 그동안 안전운항을 위해 임무숙달 비행 등 5개월 동안 훈련을 하고 100시간 정비, 합동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섬이 많고 해안선이 긴 호남지역에 대형소방헬기가 배치돼 각종 사고․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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