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발 경제위기에도 불구, 사이버 보안 시장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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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 경제위기에도 불구, 사이버 보안 시장은 성장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6.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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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터 제조업까지,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이에 반해, 일각에서는 보안 시장이 코로나19 이후 더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MarketandMarkets)는 최근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이 2019년 약 1830억 달러에서 2021년 2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이버 보안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

코로나19만 아니었어도…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최대 4조 달러(약 5000조 원)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도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전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성장률이 2009년 이래 최저치인 1.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P 글로벌도 지난 3월 말 전 세계 GDP 성장률을 2.8%에서 1%로 낮췄다.

IT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먼저 S&P 글로벌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하드웨어 시장에 타격을 입히면서 전 세계 IT 관련 지출이 감소했다.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평균적으로 5.1%를 기록하던 연 단위(YoY) IT 관련 지출 증가율이 1.3%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IT 전문 미디어 데브옵스닷컴(DevOps.com)은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셧다운: 글로벌 IT 관련 소비에 제동을 걸다(Coronavirus Economic Shutdown: Analysts Hit the Brakes on Global IT Spending Estimates)”라는 제목의 언론보도를 통해 코로나19와 IT 소비와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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