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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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 등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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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벤처투자자로 변신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씨를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찬호씨는 K-유니콘 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예비 유니콘 기업의 홍보를 통한 국내외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로서 역할을 한다.

위촉식 모습 [제공=중기부]
위촉식 모습 [제공=중기부]

중기부는 홍보대사 위촉 배경으로 “박찬호의 야구선수 시절 도전을 통해 역경을 딛고 꿈을 실현시킨 성공스토리가 유니콘의 성장과정과 닮아있다”며 “지난해부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파트너로 벤처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점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LA특파원 시절 직접 인터뷰 했던 박찬호 선수의 활약이 당시 IMF로 고통받던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응원이 된 일화가 있다”며 “박찬호 선수의 장기인 체인지업(Change-up)처럼 온 국민이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 나아가 벤처 생태계에 관심을 갖는 문화와 환경으로 변화시키고 붐업하는데 큰 활약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찬호 홍보대사는 “인생의 초반부에 애국의 마음을 갖고 야구선수로 활동했다면 이제는 벤처투자가로서 애국을 하고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접목 시키고 싶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K-유니콘 기업의 활약상이 전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위촉식 행사는 10번째 유니콘 기업인 패션 커머스기업인 ‘무신사’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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